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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모니> 그녀들의 가슴울리는 합창 줄거리와 등장인물소개

by 부자열쇠 2024. 4. 22.

가슴울리는 노랫소리

 

■  그녀들의 가슴 울리는 합창 <영화> 하모니 줄거리

영화 하모니는 201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로, 청주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여자 재소자들의 삶을 그려낸 강대규 감독의 연출 데뷔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나, 평론가들은 비교적 낮은 점수를 부여하였다. 하모니  줄거리를 지금부터 저의 개인적인 소견을 보충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하모니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합창이라는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소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하모니는 18개월까지만이 아기를 교도소에서 양육할 수 있습니다. 18개월 이상이 되면 아기를 입양시켜야 되는 상황입니다. 정혜는 수감생활 중에 규칙에 따라 아기를 아무 망설임 없이 보육을 합니다. 결국 18개월 지나 아들을 떠나보내게 됩니다. 같은 방 사형자(나문희)는 가족들도 등을 돌려버린 상황에서 수감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문희는 합창단을 만들기로 결심하며 , 교도관들을 설득합니다. 재소자들 한 명 한 명 노래를 하겠다는 의지들이 모여 합창단이 꾸려지게 됩니다. 나문희(문옥)의 지휘로 드디어 크리스마트 행사장에 합창단원들로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되고, 정혜는 행사장에서 7살로 커버린 아들 민우를 마주치게 됩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은 주체를 할 수가 없고 아직도 제 마음속에 그때의 정혜의 표정을 잊히질 않습니다. 같은 방에 여성수감자들은 저마다의 아픈 사연과 슬픔 고통 그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며, 생활을 합니다. 교도소 내에서 음악을 통해 단절된 가족들 간의 화해 그리고 회복을 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하모니는 줄거리가 너무 심심하여 이렇다 할 주요 장면은 없으나, 잔잔하게 밀려드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현대인들이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되는 가족관계와 또한 타인들의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여자 재소자들을 너무 아름답게만 미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인들도 있을 것이고 , 당연히 죄를 지었으면 그에 마땅한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법이 존재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영화 하모니는 같은 처지에 놓인 수감자들끼리 공감 그리고 연민으로 아름다운 합창이라는 노래로 감동을 선사합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이긴 하지만 약간의 억지스럽게 끼워 넣은듯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한국식 신파는 어쩔 수 없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합창 중간에 재소자들 한 명 한 명이 관객석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아직도 저는 여운으로 남아 있습니다. 모든 아기들이 나의아기듯이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물이 맺혀 슬픔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영화 하모니 결말에는 재소자들 가족들 간의 화해와 서로 간의 어긋난 것들로 인해 그리고 가족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풍미를 더욱더 감동시키는 주옥같은 음악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솔베이지의 노래, 그대가 있는 곳까지 등 피아니스트 신이영 감독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명곡들은 보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영화 하모니는 희망의 끈이 전혀 없을 것 같은 교도소 내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에 애착을 느낄 수 있고, 여자교도소라는 무거운 주제로 보일 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그곳의 재소자들 또한 제각각의 특별한 사연이 있을 것입니다. 용서와 화해 그리고 서로의 치유 사랑을 보여주고 배우 한 명 한 명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간절함이 어떤 영화보다도 돋보이는 영화로 저는 추억을 합니다. 

 

■영화 하모니 등장인물 소개

김윤진(홍정혜역): 의처증이 심한 남편의 괴롭힘에 우연한 살인으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에 아들 민우를 낳아 교도소 안에서 키우며, 정혜는 18개월 된 아기를 교도소 규칙에 어긋나지 않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로 보듬고 키워내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영화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히면서도 끈기와 투지를 잃지 않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성격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합니다. 

나문희(사형수 문옥역) : 사형수로 등장하며, 한때는 잘 나가던 음대 교수였습니다. 친하게 지낸 자신의 조교가 남편과 불륜 관계인 사실을 알고 차로돌진하여 두 사람을 차로 치어 버립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 중인  가장 연세 지긋한 분으로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교도소 안에서는 엄마 같은 존재이지만, 정작 자식들에게는 자신을 원망하고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형수의 역할로 나문희 씨의 적절한 캐스팅이 돋보이고, 할머니처럼 다정스럽고 따스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강예원: 새로운 수감자로 등장하며, 어린 시절에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을 당해 살아왔고, 저항하다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 이후 많은 자살기도를 시도하여 마음을 굳게 닫고 사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박준면, 장영남, 이다희, 차진혁, 문경민 등이 출연합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다수분들의 출연자들이 출연을 하지만 어느한분 중요하지 않은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아름답고도 가슴 울리는 영화 하모니가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