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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곡성> 줄거리와 등장인물및 흥행요소

by 부자열쇠 2024. 4. 19.

 

 

■ 믿는 만큼 믿게 되는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 <곡성> 줄거리

영화 "곡성"은 2016년 개봉한 나홍진 감독이 제작한 한국의 오컬트 스릴러 영화로, 황정민, 곽도원(전종구역), 쿠니무라준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의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며, 강렬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플롯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래에서 영화 "곡성"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및 흥행 요소 등을 분석하겠습니다.

줄거리:영화 곡성은 한 낯선 외지인이 마을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힙니다. 경찰은 야생 버섯중독 이유로 사건의 결말을 내리지만, 또한 외지인 때문이라는 의심으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퍼져갑니다.

전남 곡성 파출소에서 경사로 일하는 전종구 마을에서 의문의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자, 동교 형사가 어느 날 외지인 일본인이 의심스럽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부풀려지고, 전효진(종구딸)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한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또한 종구는 현장에서 천우희(무명역) 뭔가 이상해보이는 여자는 일본 외지인이 귀신이라고 말을 합니다.  종구는 더욱더 외지인이 원인이라는 의심을 품게 되고 외지인의 집을 찾아가 보고 경악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그의 방에서 희생자들의 사진과 물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종구의 딸효진은 날이 갈수록 발작증세가 심해지고 종구의 장모는 무당을 불러들이게 됩니다. 휘파람을 불며 등장하는 황정민(일광역) 은 고놈이 미끼를 던졌는데 딸이 미끼를 문 것이라고  말한다.  일광은 그 외지인이 귀신이라는 말을 하고 굿판을 외지인과 펼치게  된다. 굿이 더 강렬 해질수록 딸의 가슴을 쥐어뜯으며 더욱 고통스러워한다. 보다 못한 종구는 굿판을 뒤엎어버리고 만다. 동네친구들과 외지인을 잡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외지인은 도망을 치게 됩니다. 외지인을 찾았지만 좀비와 마주치게 되고 좀비와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외지인의 뒤를 쫓아갑니다. 외지인은 이를 알고 도망치다 산아래 벼랑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무명과 마주친 일광은 곡성을 벗어나려 하고 종구에게 무명이 악마라는 말을 합니다. 한편 종구는 딸을 찾아 나서다가 무명을 만나고 새벽닭이 3번 울기 전에는 집으로 가지 말라고 하고, 종구는 이 말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의심을 품게 됩니다. 또한 외지인은 사람들에게 악령을 심는 악마이며, 곡성에서 일어난 원흉이기도 합니다.  결국 일광은 외지인을 모시는 인물로 사람들을 속이며 귀신을 받아들이는 굿판을 벌이며 악마를 도왔던 것입니다. 무명은 악마로부터 마을을 지키려는 수호신 같은 존재였습니다.  딸효진은 가족을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이영화는  외지인의 대사 중"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이 영화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로 2016년도에 흥행 대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한 영화로 제69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등장인물 

●곽도원(전종구역): 곡성의 주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로, 아버지로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영화의 상황이 점점 더 진행될수록 혼란과 분노에 빠져들며 마을의 소문에 의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인간적인 면모와 갈등으로 관객들에게 진정한 부성애를 느끼게 합니다. 

●일본인:외지인으로 출현하며, 알 수 없는 인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갖고 있지만, 영화 막판에는 악의를 품은 인물로 드러난다. 외지인의 이야기는 매우 긴장감이 높은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는 크나큰 궁금증과 또한 매우 큰 불안감을 보여준다. 

●천우희(무명역): 마을에서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여인으로 등장하며, 종구에게는 조언을 주는듯하고 사건해결에도 도움을 주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무명은 복잡하고 알 수 없는 면모로 보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움을 준다. 

●황정민(일광역): 무당으로 등장하며, 귀신을 쫓는 선한 영향력과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영화 결말에는  외지인

과 함께 귀신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흥행요소

관람 내내 관객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드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기존의 미스터리한 영화와는 다르게 스릴러 넘치고 박진감이 있고, 그 안에 숨겨진 그 무언가의 의미를 관객들 스스로 찾도록 의미를 부여한다.  외지인의 죽음과 무명의 정체는 결말부에서 정체가 밝혀지면서.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인간들의 믿음과 의심이 외지인이 악마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고 선택과 책임에 무엇이 따르는지, 그리고 선과 악의 그 모호한 경계선도 주목할만하다. 내가 믿는 만큼 믿게 되고 보는 것만 보게 된다는 의미심장의 여운을 남기고, 동시에 곡성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인간의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과 이러한 여러 요소들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한국영화에 남을 미스터리하고도 스릴러 있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