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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행복한 달리기 영화<말아톤> 줄거리소개와 간략리뷰

by 부자열쇠 2024. 5. 22.

영화 말아톤

 

영화 말아톤 줄거리소개

영화말아톤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청년으로 실제인물을 배경으로 제작되었고, 사회와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정윤철 감독의  2005년 작품입니다.  인간극장 다큐에서 소개된 배형진 군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된 영화입니다.  다섯 살 지능을 가진 스무 살 초원은 달리기만큼은  다른 사람들 못지않게 뛸 수 있는 재능을 가졌습니다.  오래전부터 초원의 달리기에 가능성을 예감하고 전문적으로 마라톤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자폐아를 가르칠만한 선생님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코치를 찾던 중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전직 메달리스트이자 체육교사인 정욱을 찾아가 초원 이를 가르쳐 달라고 애원합니다.  정욱은 이런저런 이유로 가르칠 수 없다고 하지만 결국 초원어머니의 설득을 이기지 못하고 승낙을 하고,  훈련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정욱은 가르치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시간만 때웁니다. 초원에게 매일 훈련을 시키지만 혼자 운동장을 뛰라고 하고 자신은 사우나에 가거나 전혀 가르칠 생각이 없습니다.  이들은 마라톤대회 서브쓰리를 모교로 삼고 훈련을 합니다. 정욱은 초원이의 순수한 마음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점차 열심히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초원이는 얼룩말 무늬에 무척 강한 애착이 있습니다. 또한 초원이는 얼룩말에 대한 깊은 매력과 초콜릿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지닌 자폐청년입니다. 지하철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여성의 얼룩무늬 치마를 보고 만지려고 하자 범죄자로 취급을 받으며 맞기도 합니다. 이를 본 초원이 엄마가 뛰어오며  남성을 저지합니다. 초원이는 큰소리로 말합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를 큰소리로 계속해서 외칩니다. 둘이 앉아 초원이가 말합니다. 예전에 엄마가 공원에서 자기 손을 일부러 놓쳐버린 것이 기억난다고 합니다. 곧이어 그날의 기억이 떠오르고 엄마의 숨이 차오르며 병원에 실려갑니다. 초원이는 누워있는 엄마를 보던 중 밖으로 뛰쳐나가 비를 맞고 비가 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을 동생에게 말합니다. 초원이는  어느 날 코치와 말다툼을 벌이던 엄마는 자신이 초원이 생각보다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초원 이를 힘들게 하는 것 같다고 하며 마라톤 출전을 포기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초원 이를 마라톤에 출전시키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마라톤당일 초원이는 이미 마라톤경기장에 도착해 있었고, 엄마는 초원을 말리려고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초원이는 뛰고 싶어 하는 걸 보고 초원이에게 이야기합니다. 초원이 다리는 묻자 초원이는 백만 불짜리 다리라고 대답을 합니다. 초원이의 말에 엄마는 뛰는 걸 허락하게 되고, 손을 놓아주며 초원이의 마라톤 경주가 시작됩니다.  나는 잘할 수 있다.  뛰기 시작합니다. 코치는 뛰다 보면 비가 올 거라고 말하고 비가 오면 치타처럼 죽을힘을 다해 뛰라고 말합니다. 완주를 하게 된 초원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간략리뷰

연기자분 한 분 한 분이 디테일 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고  소화하는 연기력에 저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화는 현재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초원이가 달리기를  할 때는 저의 심장도 같이 뛰는 것 같았습니다. 달린다는 생각보다는 훨훨 하늘을 날아가는 표정이고 장애는 병이 아니라 장애입니다 라는 초원이 엄마의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청년 초원이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궁극적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데 평생을 바친 헌신적인 우리의 어머니이고 사회적인 낙인과 개인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초원에게 최고의 삶을 제공합니다.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 그 이상입니다. 자폐증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데 따른 도전과 승리를 감동적으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이해, 인내, 무조건적인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조승우가 맡은 초원의 모습은 섬세하면서도 강렬하며 자폐증의 뉘앙스를 진정성과 존경심으로 담아낸다. 경숙 역을 맡은 김미숙의 열연도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과 회복력을 그려내며 매력적이다. 영화는 종결과 희망으로 마무리된다. 초원의 마라톤 완주 성취는 기념되며, 이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내러티브는 여정과 발생한 변화에 대한 성찰로 마무리됩니다. 경숙의 사랑과 헌신이 재확인되고, 초원의 성공에 정욱 코치의 역할이 인정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초원이 풀마라톤에 참가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경주 당일은 큰 기대와 불안으로 묘사됩니다. 경숙도 정욱코치도 긴장하면서도 기대가 크다. 마라톤은 초원의 육체적, 정신적 지구력을 시험하는 대회이자 어머니와 코치가 투자한 사랑과 노력, 믿음의 정점이다.

마라톤을 뛰는 동안 초원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장애물에 부딪힌다. 그는 피로, 고통, 방향 감각 상실의 순간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격려와 코치의 지지에 대한 기억이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영화는 초원의 내면의 투쟁과 결단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을 통해 경주의 긴장감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포착한다.